The Quiett - 진흙 속에서 피는 꽃



The Quiett(더 콰이엇) 3집 - The Real Me 11번 트랙 수록곡 - 진흙 속에서 피는 꽃 Feat. Kebee, Mc Meta(가리온)



[Kebee]
결코 넘을 수 없다던 틀을 넘어 웃음을 접어
레이스에 목숨을 걸어
숨을 더 거칠게 몰아쉬며 수첩에 꿈을 적어
편견 가득했던 땅에 내린 rhyme
서서히 올라섰던 뿌리 깊은 나무
조바심에 올라선 무대가 너무 좋았지
맘 놓고 rhyme을 뱉기엔 내 선 땅이 좁았지
동료를 모으는건 미친 내 운명
시간을 돌려논대도 어차피 마찬가진걸
우린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
성공, 실패, 이 갈림길 가운데
차라리 넘어질래 그게 더 좋을지 몰라
형들의 어깨로 넘겨본 이 곳은
절대로 내 상상과는 달랐어
가끔은 너무 괴로워
어차피 걷는 길 오로지 한 길을 가라
시든지 오랜 꽃에도 여전히 향기는 남아


[Hook - Mc Meta]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마이크에 전해


[The Quiett]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난 그 길 위에서 그를 만났지
그건 내 최고의 행운이었네
이제 몇 해 지냈지만 내겐 여전히 그는 래퍼, mc, 그 이상의 존재
세상은 외면했지만 그는 멈춤없이 쓰고 뱉어댔지
그의 혼이 담긴 가사들을
내 또래 쯤의 친구들도 그를 보며 수백번 외치며 다짐을 했더랬지
언더그라운드, 이 끝도 없이 고독한 길을 밟겠다고
그렇게 지나온 몇년 간 많은 이들이 길을 잃거나 안개속으로 사라졌지
땅은 점점 마르고 갈라졌지
허나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영혼
지금껏 살아오며 진정으로 느껴본 심장박동과 진실의 파동
밝게 빛나 그 어떤 래퍼의 목걸이 보다도


[HOOK - Kebee]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마이크에 전해


[MC Meta]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소원이'
해와 달의 숨바꼭질 행복은 저 멀리
꿈을 꿀 수 없어 깊이 숨어버린
언더그라운드 래퍼보단 벙어리
슬픔에 묻혀버린 낮은 톤의 목소리
넌 알 수 있어 복선이 깔려있는 콧소리
어떠니? 합격점을 겨우 넘긴 턱걸이
실패했어 번번히 하지만 웃어 넌 뻔뻔히
다시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소원이'
가난한 래퍼들의 천국
그 첫번째 조건이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경제논리 또 뭐였지?
상관없어 가진 것을 모두 털었지
정말로 음악에 난 모든 것을 던졌지
거짓말! 그 반의 반의 반만 걸고 딴데 걸었지
그래서 넌 돈 좀 벌었니? 베팅도 커졌니?
그럼 너도 얄짤없어! 이 판에 붙은 거머리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소원이'
도대체 숨을 쉴 수 없어 너는 보였니?
나는 모르겠어 알 수 없어 모든 것이 꼬였지
공연과 앨범 우린 언제부터 쫒겼니?
탐욕적인 마음이 내 목을 계속 조였지
비겁한 변명은 언제나 기회를 노렸지
무대에 오를때마다 난 주문을 외웠지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내 소원이'

[HOOK - The Quiett]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마이크에 전해


[MC Meta]
2007년, soul company, mc meta, the quiett, kebee
이 길의 끝에 뭐가 있는지 몰라
진흙 솕에 핀 꽃일지도 몰라
하나 둘 셋 수를 세며 노래해 봐
우리가 보인다면 모두 손을 들어봐


[HOOK]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마이크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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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콰이엇은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건 피쳐링이 너무 화려하잖아 ;ㅁ;

여튼 오늘도 꽂혀서 올리고 자러...냠냠...

by 1월군 | 2008/07/22 05:53 | Music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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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릭터 이름은 여기 에서 가져왔습니다.까무잡잡한 색의 여케를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차마 제뉴를 그 색으로 환생시키기엔 좀 부담이 컸고...결국 원을 이루었네요.역시 가장 큰 이유 ... more

Commented by  승 at 2008/07/22 17:26
키비와 가리온이면 확실히...
저는 요즘 슈프림팀 랩을 들어볼까 해요~ 온니 이센스님 때문에 u///u
Commented by 1월군 at 2008/07/23 00:54
수프림팀도 좋다던데...제가 잘 안듣던 뮤지션의 음악에 선뜻 손을 잘 안뻗는 편이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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