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5일
우요님께 MTG로 도전! 대참패 OTL
=======로윈 - 섀도무어 블럭 컨스트럭티드 모노레드??? 덱 constructed by Jenu=======
// Lands
3 [LRW] Forest (3)
13 [SHM] Mountain (1)
3 [SHM] Graven Cairns
3 [MOR] Mutavault
// Creatures
2 [SHM] Scuttlemutt
2 [SHM] Demigod of Revenge
2 [SHM] Manaforge Cinder
3 [SHM] Boggart Ram-Gang
4 [SHM] Ashenmoor Gouger
4 [SHM] Tattermunge Maniac
3 [SHM] Bloodmark Mentor
3 [SHM] Fulminator Mage
// Spells
3 [SHM] Manamorphose
2 [SHM] Firespout
2 [SHM] Spiteful Visions
4 [LRW] Tarfire
4 [SHM] Flame Javelin
// Sideboard
SB: 1 [MOR] Mutavault
SB: 2 [SHM] Boggart Ram-Gang
SB: 1 [SHM] Fulminator Mage
SB: 1 [SHM] Manamorphose
SB: 1 [SHM] Spiteful Visions
SB: 2 [SHM] Everlasting Torment
SB: 3 [MOR] Shard Volley
SB: 2 [SHM] Vexing Shusher
SB: 2 [SHM] Guttural Response
=================================================
일단 덱리스트부터 적고.........
어찌어찌 우연히 MTG로 알게 된 우요님의 블로그에 이런 포스팅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래서 감히 MTG 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사실 아무 생각 없었죠. 블럭컨스라고 한 것도 그냥 컨스면 웬지 재미 없을거 같아서 저도 제 스스로에게의 도전이라는 느낌으로 블록컨스라는 제약을 붙였었습니다.
그 이후 우요님과 약간의 대화를 나눴습니다. 말은 꺼냈지만 상세 규칙은 정해야죠. 5판 3선승제로 하고, 사이드보드 쓸 수 있고, 제가 이기면 우요님이 포스팅하신대로 원하는 리퀘대로 그림 하나 그려주시고, 제가 지면 특별한 벌칙 같은건 없고 그저 놀아준 것으로도 고맙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져도 페널티가 없는데 두려울게 뭐가 있겠습니까. 바로 고고고 했죠.
사실 대화 전부터 얼추 컨셉은 잡아놓고 있었습니다. 이번 섀도무어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드 중 하나인 Ashenmoor Gouger 와 Flame Javelin 을 중심으로 한 레드덱을 짜보자- 라는 거였죠. 좋아하는 카드로 덱을 짜본다는 개념이었을때부터 이미 패배는 확정이었을지도.......하..하지만 둘다 꽤 강력한 카드라구요?!!! ㅠ_ㅠ
블럭컨스는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아무래도 Ashenmoor Gouger 가 3발비에 4/4 라는 강력한 발비대비 공방을 가진 녀석인지라, 비교적 빨리 튀어나올 수 있는 강한 생물들로 필드를 장악하고, 생물의 질로 압도하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행히, R 덱을 짤꺼면 강력한 생물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Boggart Ram-Gang 과 Tattermunge Maniac 이 눈에 띄더군요. 이들을 넣고 났더니 이제 빼도박도 못하고 모노레드로 밀어야되는 덱 구성이 되어버렸습니다. 거기에 Flame Javelin 넣고 Tarfire 넣고..@ㅁ@
랜드를 깐다 - 상대보다 빨리 강한 생물을 꺼낸다 - 상대는 그 생물을 제압하느라 정신이 없다. 생물끼리 맞바꿈하거나 생물 제거하는데에 다수의 마나를 소모한다 - 살아남은 몇몇 생물들로 공격하면서 데미지를 누적시킨다 - 상대의 곤란한 생물들을 번으로 제압한다 - 이긴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나름 괜찮아보이더군요. 그럭저럭 꽤 빠른 속도로 생물들이 깔려서 패기 시작하는게 '이런 느낌이라면 승산이 있을지도' 였었지요.
우요님과의 대화에서, 우요님은 키스킨덱을 짜실거라고 말씀하셨었지요. 그러나 로윈 스타일의 단순 모노 화이트 키스킨은 아닐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섀도무어 이후 대세는 듀얼컬러거든요. '최소한 WG 아니면 WU' 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요님이 U 를 특히 아낀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리고 WU릿지(Thistledown Liege) 가 키스킨이기에 아마도 WU 로 짜오시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이드에 Vexing Shusher 와 Guttural Response 가 들어있지요.
물론 WG 를 완전히 계산 밖으로 둔 것은 아닙니다. 제 나름대로 Oversoul of Dusk 에 대한 대비로 Scuttlemutt 를 넣은 것이거든요. 탭시켜서 아군 생물을 오버소울의 프로텍션 범위가 아닌 색으로 바꾼 다음 저지한다- 라는 별로 정신건강에 도움되지 않는 계획이었지요. 결국 시도도 못해봤지만요.
그래서 오늘, 그 대전의 결과는?
5판 3선승에서 3:0 으로 셧아웃, 완벽한 패배였습니다. 아하하하 OTL
우요님의 덱은 WG. 우요님이 섀도무어 카드를 별로 안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철저히 섀도무어 스타일로 나오실 것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지요. 아차 싶었습니다. 섀도무어의 WG 는 강하기로 이름높거든요. 하긴 사실, 카드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MWS 에서 이기려고 생각했다면 당연한 선택일 것입니다. ...그리고, 과연 강하더군요.
3턴째에 Ashenmoor Gouger 를 내려놓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려놓은 이후 공격을 하지 못하더군요.
Prison Term 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꽤나 다수. 애초에 섀도무어 카드리스트를 봤을때부터 초극강 생물제거 수단으로 손꼽아놓은 카드였는데,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작용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 외에도 이미 로윈블럭에서 유명한 생물제거수단인 Oblivion Ring , Crib Swap 등이 줄줄이 터지자, 제 생물들은 힘을 잃어갔습니다. 우요님이 내려놓는 Safehold Elite 와 Kitchen Finks 는 죽어도 되살아나면서 생물로 필드를 점령한다는 제 계획을 무력화시키더군요.
아쉽게도, Prison Term 과 Oblivion Ring 모두 인챈트먼트 제거 수단이 있었다면 쉽게 처리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생물을 쓸 수 있게 만들 수 있었겠지만, R 을 중심으로 덱을 구성하다보니 거기에 대해서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더군요. 제가 바보였지요. 섀도무어에 강력한 인챈트먼트가 얼마나 많은지를 잘 알면서도 말입니다. 하다못해 Deglamer 나 Gleeful Sabotage 를 두어장만 넣을 생각을 했다면...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첫번째판을 무난히 발린 후, 사이드보딩을 통해서 바로 Demigod of Revenge 을 싹다 빼고, Everlasting Torment 를 넣었습니다. persist 로 되살아오는 생물을 방지하자는 차원이었지요. 계획이 성공해서 우요님을 꽤나 곤란하게는 했던거 같습니다만, 곧 Oblivion Ring 으로 제거되더군요. 플레이어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용도 정도로 생각했던 Flame Javelin 은 Wilt-Leaf Liege 를 제거하는데 급급했고, 마지막판에는 무려 Oversoul of Dusk 이 두마리나 나오면서 도무지 손쓰지 못할 지경이 되어서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내져버렸습니다.
애초에 '반드시 이기겠다' 라는 생각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설마하니 한판도 못이기고 3:0 으로 질거라는 생각은 못했기에 좀 충격이 있었네요.
나름 개인적으로 패인을 꼽아본다면, 역시 '승리를 위한 덱을 짜지 못한 것'. 그리고 안일한 덱구성이라고 생각되네요.
무리하게 R 에 집착하지 않고, R/G 나 R/B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서 멀티컬러로 안정화를 시도했어야 하는게 옳았던거 같습니다. R/G 위주로 생물과 인챈트먼트 제거수단, 그리고 로윈블럭의 강력한 G 생물인 Chameleon Colossus 같은 생물을 깔면서 승리하거나, R/B 위주로 Oona's Prowler 나 Dusk Urchins 같은 생물을 이용....아니아니 애초에 먼저 생각했던 B 위주의 로그프로울 덱 같은걸 짰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여튼...후회와 충격을 남기고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여전히 덱을 짜고 카드를 고를때 감정적인 부분에 치우친다는 사실을 여실히 느꼈습니다. '이 카드는 좀 그렇지만...그래도 이거랑 이거랑 같이 써주면 정말 좋을텐데' 같은 생각들을 좀 치워놔야될거 같더군요. '이거랑 이거랑 같이 써주면 바로 분위기 반전해서 승리로까지 이끌 수 있어' 수준이 아니라면 카드 자체에 유념하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한동안 듀얼상대가 없어서 매직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간만에 하니까 여전히 재밌네요. 허허. 특히 첫판할때 뭐가 걸린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긴장이 되던지...^^;;
// Lands
3 [LRW] Forest (3)
13 [SHM] Mountain (1)
3 [SHM] Graven Cairns
3 [MOR] Mutavault
// Creatures
2 [SHM] Scuttlemutt
2 [SHM] Demigod of Revenge
2 [SHM] Manaforge Cinder
3 [SHM] Boggart Ram-Gang
4 [SHM] Ashenmoor Gouger
4 [SHM] Tattermunge Maniac
3 [SHM] Bloodmark Mentor
3 [SHM] Fulminator Mage
// Spells
3 [SHM] Manamorphose
2 [SHM] Firespout
2 [SHM] Spiteful Visions
4 [LRW] Tarfire
4 [SHM] Flame Javelin
// Sideboard
SB: 1 [MOR] Mutavault
SB: 2 [SHM] Boggart Ram-Gang
SB: 1 [SHM] Fulminator Mage
SB: 1 [SHM] Manamorphose
SB: 1 [SHM] Spiteful Visions
SB: 2 [SHM] Everlasting Torment
SB: 3 [MOR] Shard Volley
SB: 2 [SHM] Vexing Shusher
SB: 2 [SHM] Guttural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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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덱리스트부터 적고.........
어찌어찌 우연히 MTG로 알게 된 우요님의 블로그에 이런 포스팅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래서 감히 MTG 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사실 아무 생각 없었죠. 블럭컨스라고 한 것도 그냥 컨스면 웬지 재미 없을거 같아서 저도 제 스스로에게의 도전이라는 느낌으로 블록컨스라는 제약을 붙였었습니다.
그 이후 우요님과 약간의 대화를 나눴습니다. 말은 꺼냈지만 상세 규칙은 정해야죠. 5판 3선승제로 하고, 사이드보드 쓸 수 있고, 제가 이기면 우요님이 포스팅하신대로 원하는 리퀘대로 그림 하나 그려주시고, 제가 지면 특별한 벌칙 같은건 없고 그저 놀아준 것으로도 고맙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져도 페널티가 없는데 두려울게 뭐가 있겠습니까. 바로 고고고 했죠.
사실 대화 전부터 얼추 컨셉은 잡아놓고 있었습니다. 이번 섀도무어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드 중 하나인 Ashenmoor Gouger 와 Flame Javelin 을 중심으로 한 레드덱을 짜보자- 라는 거였죠. 좋아하는 카드로 덱을 짜본다는 개념이었을때부터 이미 패배는 확정이었을지도.......하..하지만 둘다 꽤 강력한 카드라구요?!!! ㅠ_ㅠ
블럭컨스는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아무래도 Ashenmoor Gouger 가 3발비에 4/4 라는 강력한 발비대비 공방을 가진 녀석인지라, 비교적 빨리 튀어나올 수 있는 강한 생물들로 필드를 장악하고, 생물의 질로 압도하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행히, R 덱을 짤꺼면 강력한 생물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Boggart Ram-Gang 과 Tattermunge Maniac 이 눈에 띄더군요. 이들을 넣고 났더니 이제 빼도박도 못하고 모노레드로 밀어야되는 덱 구성이 되어버렸습니다. 거기에 Flame Javelin 넣고 Tarfire 넣고..@ㅁ@
랜드를 깐다 - 상대보다 빨리 강한 생물을 꺼낸다 - 상대는 그 생물을 제압하느라 정신이 없다. 생물끼리 맞바꿈하거나 생물 제거하는데에 다수의 마나를 소모한다 - 살아남은 몇몇 생물들로 공격하면서 데미지를 누적시킨다 - 상대의 곤란한 생물들을 번으로 제압한다 - 이긴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나름 괜찮아보이더군요. 그럭저럭 꽤 빠른 속도로 생물들이 깔려서 패기 시작하는게 '이런 느낌이라면 승산이 있을지도' 였었지요.
우요님과의 대화에서, 우요님은 키스킨덱을 짜실거라고 말씀하셨었지요. 그러나 로윈 스타일의 단순 모노 화이트 키스킨은 아닐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섀도무어 이후 대세는 듀얼컬러거든요. '최소한 WG 아니면 WU' 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요님이 U 를 특히 아낀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리고 WU릿지(Thistledown Liege) 가 키스킨이기에 아마도 WU 로 짜오시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이드에 Vexing Shusher 와 Guttural Response 가 들어있지요.
물론 WG 를 완전히 계산 밖으로 둔 것은 아닙니다. 제 나름대로 Oversoul of Dusk 에 대한 대비로 Scuttlemutt 를 넣은 것이거든요. 탭시켜서 아군 생물을 오버소울의 프로텍션 범위가 아닌 색으로 바꾼 다음 저지한다- 라는 별로 정신건강에 도움되지 않는 계획이었지요. 결국 시도도 못해봤지만요.
그래서 오늘, 그 대전의 결과는?
5판 3선승에서 3:0 으로 셧아웃, 완벽한 패배였습니다. 아하하하 OTL
우요님의 덱은 WG. 우요님이 섀도무어 카드를 별로 안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철저히 섀도무어 스타일로 나오실 것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지요. 아차 싶었습니다. 섀도무어의 WG 는 강하기로 이름높거든요. 하긴 사실, 카드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MWS 에서 이기려고 생각했다면 당연한 선택일 것입니다. ...그리고, 과연 강하더군요.
3턴째에 Ashenmoor Gouger 를 내려놓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려놓은 이후 공격을 하지 못하더군요.
Prison Term 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꽤나 다수. 애초에 섀도무어 카드리스트를 봤을때부터 초극강 생물제거 수단으로 손꼽아놓은 카드였는데,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작용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 외에도 이미 로윈블럭에서 유명한 생물제거수단인 Oblivion Ring , Crib Swap 등이 줄줄이 터지자, 제 생물들은 힘을 잃어갔습니다. 우요님이 내려놓는 Safehold Elite 와 Kitchen Finks 는 죽어도 되살아나면서 생물로 필드를 점령한다는 제 계획을 무력화시키더군요.
아쉽게도, Prison Term 과 Oblivion Ring 모두 인챈트먼트 제거 수단이 있었다면 쉽게 처리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생물을 쓸 수 있게 만들 수 있었겠지만, R 을 중심으로 덱을 구성하다보니 거기에 대해서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더군요. 제가 바보였지요. 섀도무어에 강력한 인챈트먼트가 얼마나 많은지를 잘 알면서도 말입니다. 하다못해 Deglamer 나 Gleeful Sabotage 를 두어장만 넣을 생각을 했다면...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첫번째판을 무난히 발린 후, 사이드보딩을 통해서 바로 Demigod of Revenge 을 싹다 빼고, Everlasting Torment 를 넣었습니다. persist 로 되살아오는 생물을 방지하자는 차원이었지요. 계획이 성공해서 우요님을 꽤나 곤란하게는 했던거 같습니다만, 곧 Oblivion Ring 으로 제거되더군요. 플레이어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용도 정도로 생각했던 Flame Javelin 은 Wilt-Leaf Liege 를 제거하는데 급급했고, 마지막판에는 무려 Oversoul of Dusk 이 두마리나 나오면서 도무지 손쓰지 못할 지경이 되어서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내져버렸습니다.
애초에 '반드시 이기겠다' 라는 생각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설마하니 한판도 못이기고 3:0 으로 질거라는 생각은 못했기에 좀 충격이 있었네요.
나름 개인적으로 패인을 꼽아본다면, 역시 '승리를 위한 덱을 짜지 못한 것'. 그리고 안일한 덱구성이라고 생각되네요.
무리하게 R 에 집착하지 않고, R/G 나 R/B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서 멀티컬러로 안정화를 시도했어야 하는게 옳았던거 같습니다. R/G 위주로 생물과 인챈트먼트 제거수단, 그리고 로윈블럭의 강력한 G 생물인 Chameleon Colossus 같은 생물을 깔면서 승리하거나, R/B 위주로 Oona's Prowler 나 Dusk Urchins 같은 생물을 이용....아니아니 애초에 먼저 생각했던 B 위주의 로그프로울 덱 같은걸 짰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여튼...후회와 충격을 남기고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여전히 덱을 짜고 카드를 고를때 감정적인 부분에 치우친다는 사실을 여실히 느꼈습니다. '이 카드는 좀 그렇지만...그래도 이거랑 이거랑 같이 써주면 정말 좋을텐데' 같은 생각들을 좀 치워놔야될거 같더군요. '이거랑 이거랑 같이 써주면 바로 분위기 반전해서 승리로까지 이끌 수 있어' 수준이 아니라면 카드 자체에 유념하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한동안 듀얼상대가 없어서 매직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간만에 하니까 여전히 재밌네요. 허허. 특히 첫판할때 뭐가 걸린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긴장이 되던지...^^;;
# by | 2008/07/05 05:25 | MTG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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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키스킨으로 낚았다
2.실제라면 돈이 아끼멊이 들어갔을 덱을 짰다
아닐까요(...)
아무래도 비싼건 다 이유가 있다니까요...
8 [SHM] Forest (4)
7 [LRW] Plains (1)
4 [SHM] Wooded Bastion
4 [MOR] Mutavault
4 [SHM] Kitchen Finks
3 [SHM] Safehold Elite
3 [LRW] Garruk Wildspeaker
4 [SHM] Wilt-Leaf Liege
4 [SHM] Oversoul of Dusk
3 [MOR] Chameleon Colossus
4 [LRW] Crib Swap
4 [SHM] Prison Term
4 [LRW] Oblivion Ring
4 [SHM] Shield of the Oversoul
SB: 4 [LRW] Cloudthresher
SB: 3 [SHM] Guttural Response
SB: 2 [SHM] Wheel of Sun and Moon
SB: 2 [SHM] Vexing Shusher
SB: 2 [LRW] Gaddock Teeg
그런데 4 크립스왑 4 프리즌텀 4 오블리비언링은 윗 글을 쓰면서도 차마 예상을 못했.............꽉곽 채워담으셨었군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