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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월군 | 2009/05/10 11:29 | 새로운 일상 | 트랙백(1) | 덧글(35)

The Quiett - 진흙 속에서 피는 꽃



The Quiett(더 콰이엇) 3집 - The Real Me 11번 트랙 수록곡 - 진흙 속에서 피는 꽃 Feat. Kebee, Mc Meta(가리온)



[Kebee]
결코 넘을 수 없다던 틀을 넘어 웃음을 접어
레이스에 목숨을 걸어
숨을 더 거칠게 몰아쉬며 수첩에 꿈을 적어
편견 가득했던 땅에 내린 rhyme
서서히 올라섰던 뿌리 깊은 나무
조바심에 올라선 무대가 너무 좋았지
맘 놓고 rhyme을 뱉기엔 내 선 땅이 좁았지
동료를 모으는건 미친 내 운명
시간을 돌려논대도 어차피 마찬가진걸
우린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
성공, 실패, 이 갈림길 가운데
차라리 넘어질래 그게 더 좋을지 몰라
형들의 어깨로 넘겨본 이 곳은
절대로 내 상상과는 달랐어
가끔은 너무 괴로워
어차피 걷는 길 오로지 한 길을 가라
시든지 오랜 꽃에도 여전히 향기는 남아


[Hook - Mc Meta]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마이크에 전해


[The Quiett]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난 그 길 위에서 그를 만났지
그건 내 최고의 행운이었네
이제 몇 해 지냈지만 내겐 여전히 그는 래퍼, mc, 그 이상의 존재
세상은 외면했지만 그는 멈춤없이 쓰고 뱉어댔지
그의 혼이 담긴 가사들을
내 또래 쯤의 친구들도 그를 보며 수백번 외치며 다짐을 했더랬지
언더그라운드, 이 끝도 없이 고독한 길을 밟겠다고
그렇게 지나온 몇년 간 많은 이들이 길을 잃거나 안개속으로 사라졌지
땅은 점점 마르고 갈라졌지
허나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영혼
지금껏 살아오며 진정으로 느껴본 심장박동과 진실의 파동
밝게 빛나 그 어떤 래퍼의 목걸이 보다도


[HOOK - Kebee]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마이크에 전해


[MC Meta]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소원이'
해와 달의 숨바꼭질 행복은 저 멀리
꿈을 꿀 수 없어 깊이 숨어버린
언더그라운드 래퍼보단 벙어리
슬픔에 묻혀버린 낮은 톤의 목소리
넌 알 수 있어 복선이 깔려있는 콧소리
어떠니? 합격점을 겨우 넘긴 턱걸이
실패했어 번번히 하지만 웃어 넌 뻔뻔히
다시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소원이'
가난한 래퍼들의 천국
그 첫번째 조건이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경제논리 또 뭐였지?
상관없어 가진 것을 모두 털었지
정말로 음악에 난 모든 것을 던졌지
거짓말! 그 반의 반의 반만 걸고 딴데 걸었지
그래서 넌 돈 좀 벌었니? 베팅도 커졌니?
그럼 너도 얄짤없어! 이 판에 붙은 거머리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소원이'
도대체 숨을 쉴 수 없어 너는 보였니?
나는 모르겠어 알 수 없어 모든 것이 꼬였지
공연과 앨범 우린 언제부터 쫒겼니?
탐욕적인 마음이 내 목을 계속 조였지
비겁한 변명은 언제나 기회를 노렸지
무대에 오를때마다 난 주문을 외웠지
'하나 둘 셋, 수를 세면 내 소원이'

[HOOK - The Quiett]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마이크에 전해


[MC Meta]
2007년, soul company, mc meta, the quiett, kebee
이 길의 끝에 뭐가 있는지 몰라
진흙 솕에 핀 꽃일지도 몰라
하나 둘 셋 수를 세며 노래해 봐
우리가 보인다면 모두 손을 들어봐


[HOOK]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 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마이크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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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콰이엇은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건 피쳐링이 너무 화려하잖아 ;ㅁ;

여튼 오늘도 꽂혀서 올리고 자러...냠냠...

by 1월군 | 2008/07/22 05:53 | Music | 트랙백 | 덧글(2)

드렁큰타이거 - 난 널 원해




드렁큰타이거 1집 Year of The Tiger 2번 트랙 수록곡 - 난 널 원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사 무수정 버전으로 올렸습니다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낯이 익지도 않았지만
같이 마치 달콤한 연인같이
하나되는 우릴봤지
너를 원해 이말 전해
나를 너무도 원하는 너만의 눈빛이
내눈에 정말 너무 훤해

나는 너무 절대로 허무
하지도 가지도 않게 할수도 있어
이제는 마음의 눈을 감아
아마 너무나 큰 행복에
그런 만족에 미쳐 소리지르게 해줄께

Scent of your presence was true essence of your beauty
Complexion luminescent be like blinding twenty twenty
From the git go couldn't let go
You had my hearty mad looney tooney
From the full moon to the crescent
Reminiscing about your booty
Feeling blue indeed
like the time You didn't do me
When I'm alone I'm in a love Jones Baby boo I'm truly
yours Like honey dip from Gothem
You let me in for a pleasure
Voulez-vous couchez avecmoi?
Now you drop your draws, uh!

나도 널 원해 사랑해 허니
나를 미치게 하는 음음
나를 만져줘 나를 받아줘
너에게 길들여 진 나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낯이 익지도 않았지만
같이 마치 달콤한 연인같이
하나되는 우릴봤지
너를 원해 이말 전해
나를 너무도 원하는 너만의 눈빛이
내 눈에 정말 너무 훤해
이젠 눈감겨 저 달도 나를 반겨
내 품에 안겨 너를 맡겨
그리고 말해보아 들어보고 실감해 보아
이게 오아 또아 나를 도와
지금이 나는 너무 좋아

사랑하는 허니 그거 아니 내 마음 아니
너만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는걸 너는 아니
무엇이 그렇게 다 내 모습 어디가
니 맘에 그렇게 나 모두가 맘에 안드나
나는 너무 절대로 허무하지도
가지도 않게 할수도 있어
이제는 마음의 눈을 감아
아마 너무나 큰 행복에 그런 만족에
미쳐 소리지르게 해줄께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Drunken Drunken Drunken Tiger
Drunken Drunken Drunken Tiger

나도 널 원해 사랑해 허니
나를 미치게 하는 음음
나를 만져줘 나를 받아줘
너에게 길들여 진 나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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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쯤에는 전부터 올린다 올린다 하고 미뤄뒀던 Kebee - 백설공주 를 포스팅할 예정이었다.
근데...간만에 음악파일들을 뒤적거리는데...이 곡을 넘어갈 수가 없겠더라.

드렁큰타이거는 (사람에 대한 것은 모두 재껴두고) 참 특이하다.
같은 무브먼트 크루에서도 에픽하이가 마치 댄스가수들의 그것처럼 잘 짜여진 형태의 절제된 랩을 보여준다면,
드렁큰타이거는 무대 위에서도 마치 술 취한 듯한 랩을 보여준다.
(아 물론 에픽하이를 듣보잡 댄스그룹들과 비교한다는건 그들에게 크나큰 모욕이겠지만...뭐 여튼 스타일이 그렇다는 거다. 에픽 미안~)

음반과는 다르다, 음반과는.
음반에 담겨진 가사/음정을 98% 똑같이 라이브무대에서도 불러줄 수 있어야 높은 평가를 받는 일반 가수들과는 달리 (2% 정도는 라이브임을 티내기 위한 각종 무대매너라고 치자)
내 생각이지만 래퍼들의 그 것은 오히려 음반과 많이 다를 때에 더 빛이 난다고 할까.

마음대로 비트를 타고, 라임을 넣고.
어쩌면 힙합의 본질이 추구하고 있을 가장 근본의 그 것.

보다 한국적인 힙합을 하는 MC들이 많이 나온 지금, 드렁큰타이거의 1집을 다시 들어보면 '불과 10년전 우리는 이런 스타일의 힙합에 열광했던가'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힙합씬이 지금처럼 복잡하지도 않고, 니가 낫다 내가 낫다 싸울 것도 없이 '우리가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낸 랩이 바로 최고의 랩' 이라는 생각으로 써냈던 이 음반이 그렇기에 더 음악에 빠져들어서 미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난 비록 당시 영어가사가 반이 넘게 차지하고 있던 드렁큰타이거 1집의 가사를 1% 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지만 (그래도 뒤져보면 고마운 님들께서 해석해주신 것들이 다 있긴 있더라) 지금도 그 음악들을 들으면 나도 같이 취해가나보다.

by 1월군 | 2008/07/16 03:31 | Music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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